▲ 지난 1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울산시장애인생활체육 축구대회’ 참가자와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울산시장애인축구협회는 ‘2020 울산시장애인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장애인축구협회에 따르면, 장애인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지난 1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대회 형식으로 울산시 지적 축구팀, 대구시 지적 축구팀, 여성축구단, 남구 실버 축구단 등 4개팀 60여명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참가자 명부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회를 진행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비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장애인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장애인들에게는 비장애인들과의 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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