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노사가 1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서 코로나19 극복 'H-Forest(반려식물 키트)' 사업추진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5,000만원을 기탁하고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노사는 1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코로나 극복 ‘H-Forest(반려식물 키트)’ 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 김창환 울산총무실장,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안태호 사회연대실장, 한선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반려식물 키트 사업은 현대자동차가 코로나 시대에 지역사회를 위해 추진하는 비대면 나눔 프로그램이다.

반려식물 키트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은 울산지역 저학년 아동 1,000명 집으로 강낭콩 씨앗, 종이 화분, 상토(흙), 물감, 스토리카드, 붓, 이끼 등으로 구성된 반려식물 키트를 선물하고, 씨앗 키우기를 통해 생명 탄생의 신비를 보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작품 공모전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작품을 접수 받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 인원은 개인 시상과 함께 소속 학교 화단 조성 지원, VR교육 키트, 과학전집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 기회가 줄어들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반려식물 키트 사업은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 계획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종합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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