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노동정책연구회(회장 안도영 의원)가 19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노동정책 및 조례 타시도 비교·평가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노동정책연구회’(회장 안도영 의원)는 19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노동정책 및 조례 타시도 비교·평가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노동정책연구회 의원들이 울산 실정에 맞는 노동정책과 노동관련 조례를 발굴하기 위해 공동으로 제안한 것이다.

중간보고회에는 박병석 의장 및 연구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연구원인 울산대학교 오문완 교수가 용역 중간보고를 하고 용역 최종 결과 보완사항과 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동을 존중하는 도시 울산’을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 설계, ‘일하는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는 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도시 울산’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 방향에 따라 노동권 강화를 위한 조례 9개, 노동복지 강화를 위한 조례 8개, 노동행정 기구 조직 등의 과제가 제시됐다.

한편, 다른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 학교안전 연구회’(회장 천기옥 의원)는 이날 코로나19 시대 학교 안전 방역의 실태와 문제점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천기옥 회장은 간담회에서 “코로나가 언제든지 확산 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필요시 원격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전 준비와 초등 돌봄교실 내실화가 필요하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고, 학생들도 학습 활동에 충실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입법 및 정책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안전 연구회는 방역에 관한 사안뿐만 아니라 앞으로 학교폭력 및 교통안전 등 학교 안전 전반에 관한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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