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방영될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 출연하는 남궁민이 전작에 이어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연합뉴스

 

 

■ tvN 새 월화극 제작발표회
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역
흥행불패 신화 이어갈지 귀추
30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과장'부터 ‘닥터 프리즈너', ‘스토브리그'까지 최근 흥행불패 기록을 쓴 배우 남궁민(42)이 살인사건 추리극을 차기작으로 선택해 또 한 번 성공할지 주목된다.

남궁민은 오는 30일 tvN이 선보일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로 변신한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남궁민은 25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에 참여한 배경에 대해 “항상 흥행에 대한 고민은 있고 부담도 된다. 그것과 별개로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서 흥행보다 신선한 드라마를 선택하는 게 강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에 이 작품을 접했을 때 기존에 알던 추리극과 다르고 신선했다. 추리해나가고 범인을 잡아가는 과정이 감성적”이라며 “이런 종류의 드라마가 없었기에 출연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출은 ‘저글러스'와 ‘국민 여러분!'의 김정현 PD가, 극본은 ‘고품격 짝사랑',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신유담 작가가 맡았다.

30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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