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그룹 재단법인 삼라희망재단 계열사 삼환기업 김충식 대표는 26일 울산 동구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200만원 상당의 마스크 3만장과 쌀 36포 등 물품을 전달했다.  
 

SM그룹 재단법인 삼라희망재단이 26일 울산 동구청을 찾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200만원 상당의 방역용품과 쌀을 기부했다.
SM그룹은 올해 초부터 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기부와 대구경북 지역농산품 기부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사 차원의 노력을 하고있다.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방역마스크 3만장과 40개 협력사에서 기증한 쌀 720kg으로, 지난달 30일 ‘울산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을 기념해 울산을 방문한 SM그룹 계열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동구청은 후원물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적십자사를 통해 지역 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충식 삼환기업 대표는 “울산에서 10년만에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더 뜻깊은 행사를 고민하다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는 동구 방어동 928-1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2개동, 전용면적 84㎡ 총 197실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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