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신용보증재단은 11일 오진수 이사장과 직원이 제과?제빵, 과일, 커피류 등 자발적으로 필요 물품을 구입한 뒤 사진과 함께 개인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했다.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소비 촉진 캠페인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가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꽃, 농축산물, 배달 음식 등 매주 지정된 소비 주제별로 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고 동참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진 3주 차인 11일 현재 SNS에 상품 구매 인증으로 참여한 건수는 77건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보면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직원들이 지난 6일 인근 제과점을 찾아 빵과 커피 등을 구매한 뒤, 사진과 함께 캠페인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인증했다.

울산시청 직원들은 11일 꽃다발, 생필품, 농축산물 등을 구매해 역시 SNS에 인증하면서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같은날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오진수 이사장과 직원이 제과?제빵, 과일, 커피류 등 자발적으로 필요 물품을 구입한 뒤 사진과 함께 개인 SNS에 해시태그(#울산을사야울산이산다,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광역시, #소비촉진캠페인)를 달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SNS 인증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 울산페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기간이 끝난 뒤에도 자발적 참여로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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