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앙로타리클럽은 13일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보행기) 7대(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울산중앙로타리클럽은 13일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보행기) 7대(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울산중앙로타리클럽은 평소 허리나 무릎 등의 질환으로 보행에 불편함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실버카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실버카를 지원했다.
실버카는 거동 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구로 물건 수납 등 편리하지만 비교적 가격이 비싸 저소득 어르신들이 쉽게 구입하지 못하는 물품이다.
실버카를 직접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다리가 아파서 혼자 나가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실버카를 밀고 다닐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울산중앙로타리클럽 이태규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외출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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