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학년 취업률 88%를 달성한 울산에너지고등학교. 울산교육청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구직 활동이 더 어려워진 가운데 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취업률 88%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에너지고에 따르면 올해 3학년 학생 116명 중 10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17명, 삼성SDI 7명, KT&G 3명, 한국전력공사 2명, 포스코 2명, 공군부사관 2명, 한국에너지공단 1명, 코레일 1명 등 35명이 공기업 및 대기업에, 67명이 중견기업에 각각 취업했다.
울산에너지고는 산업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에게 현장에 대한 직무교육과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 포트폴리오, 모의 면접을 비대면 화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선발에 대비했다.
울산에너지고 최성호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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