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호 울산 울주군수는 22일 바다에 뛰어들어 선원을 구조한 김인학 선장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22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선원을 구조한 김인학(57·사진) 선장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울주군 온산읍에 거주하는 김인학 선장은 608일광호 어선 선장으로, 지난달 3일 오후 1시 45분께 남구 장생포 어선물양장 앞 인근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선원이 바다에 빠져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것을 듣고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했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민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발휘해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한 용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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