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농협은 23일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학교텃밭 보급사업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농협은 23일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학교텃밭 보급사업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2월 울산농협과 학교텃밭 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울산농협의 2,000만원 예산 지원을 통해 동부초, 야음초, 남목초, 현대청운중, 천상중, 울산두남중고, 태연학교 등 7곳에 텃밭 조성을 지원했다.



올해는 학교 2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조성의 경우 노지텃밭과 상자텃밭으로 나눠예산 200만원과 4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텃밭이 이미 조성된 학교는 유지 관리 예산으로 200만원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도시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텃밭을 제공함으로써 작물 재배와 수확을 통한 정서 함양과 생명 존중 의식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생태감수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텃밭 조성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