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밥정> 포스터.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월을 맞아 무료영화 정기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이달27일 오후 2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밥정’으로, 방랑식객으로 잘 알려진 임지호셰프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 만난 또 다른 어머니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 상영작은 2021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관객프로그래머들이 선정한 첫 작품으로, 강정임 프로그래머는 “영화를 통해 여러 상황에 지친 시민들이 작은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날 센터에서는 상영 후, 영화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4시에 오프라인 독립영화 상영회 ‘봄:날극장’을 열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영화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 052-960-7033, 홈페이지(http://kcmf.or.kr/comc/ul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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