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울산청년창업농 영농조합법인과 친환경농업 인력 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북구가 친환경농업 인력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마련한다.
지난 26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울산청년창업농 영농조합법인과 친환경농업 인력 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 친환경농업 인력 육성 지원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울산청년창업농 영농조합법인은 3월부터 교육 대상자를 모집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퇴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관련 이론과 친환경 농법, 농작물 재배 실습 등 24회의 이론과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또 연간 농사 일정에 맞춘 다양한 친환경 작물 재배와 친환경 시설채소 작물에 특화한 현장실습 위주의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통해 생산된 작물은 로컬푸드직매장 판매를 넘어 친환경 인증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결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퇴직자를 비롯한 주민들의 친환경 농업분야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정착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지역 친환경농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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