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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근로복지공단 사회봉사단은 2일 시청에서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실시하고 이웃사랑 성금 2,834만2,300원을 전달했다.

울산 근로복지공단 사회봉사단은 2일 시청에서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실시하고 이웃사랑 성금 2,834만2,300원을 전달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전문 기부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대표 기업의 기부 참여를 이끌고 기부 재원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해 기업과 지역의 공존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근로복지공단 사회봉사단은 3년동안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울산 3호 나눔명문기업으로 등록됐다.
이는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는 최초 가입 사례이다.
또한 이날 근로복지공단 임직원 2,138명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100일간 십시일반 모은 성금 2,834만2,300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 산재 유족급여·외국인 근로자 불승인자 등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김종섭 근로복지공단 보험노조위원장, 신선미 근로복지공단 의료노조위원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근로복지공단 사회봉사단 강순희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에 대한 많은 관심 덕분에 우리 공단이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최초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여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며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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