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울산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n차 감염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5명 발생하면서 1,234~1,258번으로 분류됐다.

이 중 7명이 자가격리 중에 일어난 n차 감염 확진자들이다.

1,239번(40대·남구)과 1,240번(40대·북구) 확진자는 중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 1,130번의 직장동료들로 자가격리 후 실시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42번(10대 미만·남구)과 1,243번(10대·북구)은 지난 4일 광주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을 받은 1,181번의 가족들도 자가격리 중 확진을 받았다.
1,244번(30대·북구)은 양산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을 받았다.
대형병원 관련 확진자 1,145번의 가족도 자가격리 중 양성이 나와 1,250번(20대·동구) 확진자가 됐다.
또 주간보호센터 선제 검사에서 확진을 받았던 1,223번의 가족이 나란히 1,245번(50대·울주군), 1,246번(50대·울주군), 1,247번(20대·울주군)으로 분류됐다.
1,258번(30대·남구)은 지난 3일 확진된 1,178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26번의 연쇄감염 확진자도 9명 발생했다.
1,226번의 가족이 1,234번(30대·중구), 1,235번(60대·남구), 1,236번(50대·남구)으로, 접촉자가1,237번(30대·남구), 1,238번(30대·남구), 1,256번(30대·북구)으로 확진자가 됐다.
1,253번(30대·남구)은 1,226번의 지인인 1,238번의 가족이다.
1,254번(30대·남구)은 1,226번의 가족인 1,238번의 접촉자다.
1,257번(30대·남구) 역시 1,226번의 연쇄감염으로 지인 확진자인 1,237번의 가족이다.


현재까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의 연쇄 감염도 이어졌다.
1,248번(50대·중구)과 1,249번(40대·남구)은 각각 지난 8일 확진을 받은 1,233번의 가족, 지난 3일 확진을 받은 1,170번의 가족이다.
1,255번(40대·남구)은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29번의 직장동료다.
1,229번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n차 감염자인 1,219번과 같은 목욕탕을 이용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간접 확진자는 39명이다.
1,251번(40대·북구)과 1,252번(40대·중구)은 각각 지난 8일과 지난달 29일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1,241번(20대·북구)는 울산항 입항 해외선원 접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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