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울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하면서 1,265번~1,268번으로 분류됐다.

1,265번(30대·남구)는 지난 6일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1,266번(50대·남구)는 지난 9일 요양병원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67번(50대·남구)는 한국인으로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68번(60대·중구)는 중구 사우나 관련 1,13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30번은 중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이로써 사우나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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