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은 21일 지역 중소기업의 재해 보험료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선호 울주군수와 윤환규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재해 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울주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윤환규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재해 대비 보험료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울주군은 매년 태풍과 폭우 등으로 피해, 강화물 제조물 책임제에 대한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해 대비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풍수재 담보 손해보험이나 제조물 책임보험을 가입한 지역 제조업체에 대해 납입 보험료의 50% 이내,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오는 22일 사업을 공고하고 30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 “지역 기업이 재해 대비 능력을 키워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업의 수요에 맞춰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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