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중구·사진) 의원은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안)’에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가 신규노선으로 포함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울산 신규 노선 사업이 포함된 것은 그동안 울산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실무자들과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논의한 과정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규 광역노선 건설로 울산-김해의 경우 기존 135분에서 1/3로 줄어들어 40분이 채 걸리지 않게 됐으며, 울산-부산 간 교통시간도 기존 72분에서 한시간으로 줄어들게 됐다”며 “울산을 비롯한 동남권 전체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민들의 생활 여건 향상에 기여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번에 포함된 신규 노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관련 상임위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