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362명이 됐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명으로 지역 2,358~2,362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1명 △북구 3명 △동구 1명 등으로 기존 확진자 접촉자들이다.

이 가운데 지난 13일 원장이 확진을 받았던 메리골드(미용업)관련 확잔자가 1명(2,358번) 추가되면서, 미용실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또 14일 유증상으로 조사받은 2,343번의 접촉자 2명(2,359·2,360번)이 추가로 확진됐고, 역시 유증상으로 조사받은 2,139번의 접촉자 1명(2,361번)이 자가격리 중 확진을 받았다.

부산 확진자와 접촉한 1명(2,362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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