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축총림 통도사는 16일 한국-인도 국제문화교류 불상 봉불식을 봉행했다. 청동으로 제작된 인도 불상은 무게가 225㎏에 달한다.  
 
   
 
  ▲ 통도사 국제템플스테이관 청풍당에서 열린 봉불식에는 주한 인도대사부부와 양산시장, 정치계 인사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영축총림 통도사는 16일 한국-인도 국제문화교류 불상 봉불식을 봉행했다.
이번 봉불식은 인도 정부가 조성해 기증한 불상을 통도사에 봉안해 향후 한국과 인도 간 지속적인 국제문화교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통도사 국제템플스테이관 청풍당에서 열린 봉불식에는 주한 인도대사부부와 양산시장, 정치계 인사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청동으로 제작된 인도 불상은 무게가 225㎏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봉불식을 기념하며 인도 문화재 관련 디지털 전시회 및 인도 영화 상영과 부처님 친착가사, 자장율사 가사 친견 및 통도사 숲속 음악회 공연 등도 무풍한송길 송수정 무대에서 진행됐다.
현문 주지스님은 “이번 불상 봉안은 한국 인도간의 문화교류뿐 아니라 경제, 교육 협력교류의 계기도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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