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3일 울산의 기부문화를 이끄는 나눔 리더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클럽의 총회를 개최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는 지난 13일 울산의 기부문화를 이끄는 나눔 리더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클럽의 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총회 행사에는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40여명과 울산사랑의열매 명예회장이신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향후 클럽 활성화를 위한 제안,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임원 선임 안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박환규 아너가 제 5대 회장으로, 박정희 아너(안전물산대표)가 수석 부회장으로 추대됐다.

울산 제 5대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으로 추대된 박환규 이사랑치과 원장은 지난 2010년 울산 5호 아너 회원으로 가입해 현재까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박봉준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이임 회장은 “3년간 아너회장으로 역할을 수행해왔는데, 아쉬움도 많이 남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박환규 회장님께서 울산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환규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취임 회장은 “3년간 아너 회장으로 수고해주신 박봉준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울산 아너소사이어티클럽의 활성화와 울산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모금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도 개인 고액 기부는 이어지고 있다”며 “아너 회원 한 분 한 분께서 지역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셨기에 울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 지도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2007년도에 설립되었으며, 개인이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에는 지난 2008년 9월 1호 아너 회원을 시작으로 현재 총 101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울산 아너 소사어이티 클럽 회원들은 개인의 기부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 책무에도 적극 동참하여, 개인 사업장의 이윤을 기부하고자 나눔명문기업, 착한일터, 희망나눔캠페인 등 다양한 기부캠페인 참여로 울산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매년 총회 및 봉사활동, 정기모임, 송년회 등 회원 간의 정보교류 및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