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완(울산 중구청장) 전국원전동맹 회장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지난 15일 울산 남구 김 원내대표 사무실을 찾아 ‘울산 4개 구를 비롯한 314만 원전 인근 지역 국민 환경권 보호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이하 전국원전동맹)은 지난 15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만나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 등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박태완(울산 중구청장) 전국원전동맹 회장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이날 울산 남구 김 원내대표 사무실을 찾아 ‘울산 4개 구를 비롯한 314만 원전 인근 지역 국민 환경권 보호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서 전국원전동맹은 김 원내대표에게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지방교부세법 일부 개정안은 지난해 6월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공동발의해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돼 있다.

원전 소재지가 아닌 원전 인근 지자체에도 정부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법안 핵심이다.



전국원전동맹은 2019년 10월 출범했으며, 원전 인근 16개 지자체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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