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720명으로 늘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은 2,719~2,720번으로 분류됐다.

발생 지역별로는 △남구 1명 △동구 1명 이다.

1명은 북구 포시즌유황사우나 이용 확진자인 2,691번의 접촉자로, 이 사우나 관련 직·간접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조사 중에 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