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179명으로 늘었다.

29일 울산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울산 3,171~3,179번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발생 지역별로는 △중구 1명 △남구 3명 △동구 1명 △울주군 4명 등이다.
7명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중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고, 1명은 지난 14일 몽골에서 입국한 자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았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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