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준비회의를 열고 외교부와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관계자와 포럼 준비 실무협의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는 29일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 외교부,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포럼 실무자가 참여했다.
주요 안건은 극동·북극지역 참가 도시의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오프라인 참석 여부, 제4차 포럼 개최지 선정 등이다.
시는 11월 3∼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등에서 한국 17개 시·도 자치단체와 러시아 극동연방관구·북극지역 18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3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포럼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 양국 정상 간 합의로 출범한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2018년 경북 포항, 201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각각 1·2차 포럼을 개최하는 등 양국 도시에서 매년 번갈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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