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9일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인 해외입국자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세트 200세트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9일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인 해외입국자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세트 200세트를 전달했다.
세면도구와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이번 생활용품세트는,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이용 중인 울산광역시교육수련원과 울산 제1생활치료센터시설로 이용 중인 BNK부산은행 연수원에 남녀 각 100세트씩 총 200세트가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임영옥 사무처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장기화되어 이에 따른 격리자도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생활용품세트가 임시생활시설 내 사람들에게 전해져 불편한 격리기간이 조금이나마 편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울산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 19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별도 상황반 운영을 통해 상황 파악 및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예방물품 및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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