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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활동 총 망라…23곡 담겨

 “이번 베스트 앨범은 우리에게도 '선물' 같은 앨범입니다.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 같기도 해요.”(마마무 화사)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K팝의 대표적 실력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마마무(사진)가 15일 데뷔 후 7년간의 활동을 총망라한 베스트 앨범을 낸다.
마마무 화사는 이날 소속사 RBW를 통해 “너무나 다채롭게 많은 것들이 꽉 담겨 있어 선물 같은 느낌”이라며 “많은 분과 같이 선물 리본을 푸는 즐거움과 설렘을 느꼈으면 좋겠고, 그 기억이 오래오래 남았으면 좋겠다”고 발매 소회를 전했다.
베스트 앨범 ‘아이 세이 마마무 : 더 베스트'(I SAY MAMAMOO : THE BEST)는 총 23개의 풍성한 트랙을 담고 있다.
아이돌 그룹의 베스트 앨범 발표는 흔한 일은 아니지만, 마마무에게는 이미 베스트 앨범을 채울 만한 히트곡 목록이 그득하다.
데뷔곡 ‘미스터 애매모호'와 마마무에게 첫 음악방송 1위를 안긴 ‘넌 is 뭔들', ‘피아노맨'·‘너나 해·데칼코마니' 등 역대 히트곡, 그리고 신곡까지 망라해 그동안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오케스트라 버전의 ‘별이 빛나는 밤', 록 버전의 ‘고고베베' 등 히트곡들을 새로운 편곡으로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하늘 땅 바다만큼'에는 ‘하늘 땅 바다만큼' 팬들을 좋아하는 마마무의 진심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문별도 작사에 힘을 보탰다. 솔라는 이 곡을 ‘베스트 추천곡'으로 꼽기도 했다.
2014년 데뷔한 마마무는 여러 대중적 히트곡을 탄생시키고 네 멤버의 솔로 활동으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올해 아이돌의 통상 전속계약 기간인 ‘데뷔 후 7년' 시점을 맞아 이들의 거취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솔라, 문별, 화사는 RBW와 재계약을 맺었고, 휘인은 소속사를 옮겼지만 마마무 멤버로서 팀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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