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계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울산형 코로나19 극복 문화플러스 지원 공모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울산시 2021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사업으로 지역 예술인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인 생활안정 긴급재난지원금 4억 원, 온라인 창작활동과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하는 온라인문화예술활동 지원 3억 원 등 총 7억 원이 지원된다.

먼저 생활안정 긴급재난지원금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예술인활동증명 등록을 완료, 유효기간 내에 있는 울산 거주 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50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 단, 일반 사업체 또는 국공립 문화예술단체에 근무 중이거나 울산형 코로나19 민생 위기극복 플러스지원 체육강사 및 대리운전기사 지원금 수혜자의 경우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2일까지이며, 울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US시스템)으로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은 개인, 프로젝트팀,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비대면 온라인 창작활동 발표를 지원하는 온라인 문화예술활동 지원과 작품과 예술 활동을 온라인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온라인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등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제작규모에 따라 200만원 ~ 4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8일 18시까지이며, 울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신청 가능하다.

세부내용은 울산문화재단 누리집(www.ua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울산문화재단 예술인복지TF( 052-259-7924/792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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