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연암동에 위치한 어매운탕은 1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의 희망풍차 나눔가게로 등록했다.  
 

울산 북구 연암동에 위치한 어매운탕은 1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의 희망풍차 나눔가게로 등록했다.

희망풍차 나눔가게란 대한적십자사의 참여형 나눔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후원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명패를 달아주는 활동이다.

나눔가게의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위기가정 생계·의료·주거비 지원에 사용된다.

김은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손님들이 주신 사랑이 있었기에 이번 나눔도 실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희망풍차 나눔가게 등록을 통해 우리 지역이 더욱 따뜻해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적십자사에서는 희망풍차 나눔음식점에 동참하는 업체에는 적십자 BI가 새겨진(병원, 회사 등) 명패를 제공하는 한편 적십자사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을 통한 업체 홍보, 소득공제용 기부영수증 발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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