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아바타'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대중의 관심을 끈 걸그룹 에스파가 첫 미니 앨범 ‘새비지'(Savag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빌보드는 1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비지'가 주간 ‘빌보드 200'에서 20위, ‘톱 셀링 앨범' 2위를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앨범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낸다.
SM 측은 “에스파는 데뷔 11개월 만에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입성했다”며 “K팝 걸그룹이 낸 첫 앨범 중에서는 최고 순위를 기록해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에스파는 멤버들의 아바타가 함께 활동한다는 세계관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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