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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등 야권 대권 주자 울산행...캠프에 누가 참여하나윤석열 23일 첫 울산행, 권명호·박대동 공동선대위원장...홍준표 부인 20일 울산선대위 임명장 수여...진보당 김재연 후보 다음주 울산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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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롯한 야권의 주요 대권 주자들이 울산을 찾아 지역 표심잡기에 나선다. 야당 대선 주자들의 각 캠프에 울산지역 어떤 인사들이 몸을 담고 있는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9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 따르면, 윤석열 당내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울산시당에서 울산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다.
윤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로 나선 이후 울산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삼산동 울산시당사 이전 개소식과 맞물려 많은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8일 ‘대한민국 신(新)산업수도 울산’ 공약 발표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세계 최고 수소 도시로 도약 △교통망 확충을 통한 교통 혁신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또 동남권 공약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부울경 글로벌 메가시티로 만들겠다’면서 △광역대중교통망 구축을 통한 1시간 생활권 조성 △동북아 물류 중심지 도약 △탈원전 폐기를 통한 원전산업 재도약 등을 발표했다.
윤석열 캠프는 앞서 공동 울산선대위원장으로 초선 권명호 동구 국회의원과 박대동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박대동 전 의원은 경제특보를 겸임해 경제관료 출신의 경륜을 바탕으로 캠프 경제공약 수립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박 전 의원은 내년 울산시장 선거에 나설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윤 캠프의 선대위 공동본부장으로는 장능인 미담장학회 이사와 강용식 전 울산시당 사무처장 등이 맡았다.
시장 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은 당초 윤석열 전 총장과의 인연으로 선대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면에는 나서지 않고 물밑 지원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홍준표 경선 후보 캠프도 20일 오전 10시 울산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연다. 이 자리에는 홍 의원 대신 부인 이순삼 여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울산을 찾아 지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원전, 수소 등 에너지 전환 △노동 개혁 등을 시사한 바 있다.
홍준표 캠프에선 안효대 전 국회의원을 종합상황실장으로 임명하고, 울산선대위원장에 배병인 전 중앙당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구별로 특별 조직책을 두는 등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두겸 전 남구청장과 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박맹우 전 시장은 특정 경선 후보를 공식 지지하지는 않고 측근들을 윤·홍 양대 캠프에 파견하는 형식으로 외연 확대에 나선 상황이다.
울산 현역의원 가운데 김기현 원내대표와 박성민 울산시당위원장, 이준석 대표 비서실장인 서범수 의원은 당에서 공식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중립적인 입장이고, 이채익 의원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지지하고 있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는 11월 5일 전당대회에서 4인 중 결정될 예정이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도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 울산에 상주하면서 노동자 표심 훑기에 나서는 등 지역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김 상임대표는 26일 울산비전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노동조합이나 각종 단체, 당원들과 토론회·간담회를 갖는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그는 울산을 찾은 자리에서 “노동중심을 제1의 국정과제로 삼겠다”며 △임금삭감 없는 주 4일제 도입 △국가고용책임제 실시 △최저임금 시급 1만5,000원, 월급 300만원 시대 개막 등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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