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은희작  
 

울산남구문화원이 운영하는 울산남구문화예술창작촌이 레지던시 결과 발표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장은희, 정해민,장우진, 권다예, 최일호,작가가 개인전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장은희 작가 개인전이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다.

장은희 작가는 2021년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입주 작가로, 올해 3월에 입주해 12월까지 창작활동을 이어나간다. ‘pan·or·ama : 풍경을 조각하는 방법’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설치 조각품 7점을 선보인다.

장 작가는 장생포라는 공간으로 들어와 일상적이고 소소한 마을과 사람들을 모습, 웅장한 산업단지와 항구의 모습이 다양한 텍스처들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에서 많은 영감을 얻어 변화되는 장생포의 풍경들을 탐구하고 들어내는 다양한 텍스처들을 수집했다.

이번 전시는 장생포에서 수집된 텍스처를 본인의 창작물(조각)로 가지고 오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코로나19 비대면 전시 관람을 위해 울산시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미술관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시간 매일(법정공휴일 휴관)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 관람.

문의 052-70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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