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열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1년 하반기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열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1년 하반기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울산 시민들이 연말에 기부한 성금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기관의 기획능력 함양과 배분사업 참여 기회 확대,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유주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 내 소재한 이용자 40인 이하 생활시설과 종사자 10인 이하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필요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을 공모한 결과, 47곳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지원기관으로 최종 33곳을 선정했다.
기관별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선정된 기관 33개소에 총 1억1,900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
성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사업수행 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및 회계 관련 수행안내교육을 실시했다.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열악한 사회복지기관 운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배분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사회복지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 장기화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할 수 없어 자택에만 머물 수 밖에 없는 혹한, 혹서 위험 환경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들의 냉난방기기 및 난방물품 지원을 위한 ‘우리울산에너지나눔캠페인’ 모금을 진행중이다.
본 캠페인은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울산 사랑의열매에 방문하여 기부에 동참하거나, 사랑의 계좌 송금(경남 632-07-0007515, 예금주 울산공동모금회)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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