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상 이상헌)은 당원이 울산 지역 대선 공약 제안 설명을 듣고 적합성을 직접 평가하는 정책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당은 오는 26일과 28일, 내달 2일 각각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정책엑스포 시즌Ⅱ '울산의 비전을 그리다'를 주최한다.

이번 정책엑스포는 지난 6월열린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울산, 울산의 비전을 제안하다'에 이어지는 후속 차원으로써 실시간 온라인 회의 플랫폼 Zoom을 이용해 진행된다.

학계 및 공공기관 출신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공약을 제안하고 설명하면 당원이 해당 공약을 평가하고 적합 여부에 대해 투표를 실시해 대선 공약에 관한 의견을 반영하게 된다.

각 공약에 대해 제안발표 15분, 질의응답 10분, 투표 및 정리 5분으로 총 30분씩 시간이 주어진다.

이를 위해 시당은 오는 22일까지 제안된 대선 공약에 대해 투표를 하고자 하는 당원을 대상으로 '지역 공약 평가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책엑스포의 투표 결과는 대선후보 캠프에 전달되며, 이를 토대로 지역공약을 협의하고 공약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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