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길(내경의료재단 제일병원 이사장)  
 
   
 
  ▲ 오나경(서양화가)  
 
   
 
  ▲ 이인균(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  
 
   
 
  ▲ 송수용(삼광가스산업 ㈜ 대표이사)  
 
   
 
  ▲ 임성현(혜명심 의료재단 울산병원 이사장)  
 
   
 
  ▲ 정연진(세계식품 머거본 총괄본부장)  
 
   
 
  ▲ 윤혜진 ((주)유예지 대표)  
 
   
 
  ▲ 서아름(음악인 더 클래식 이음 대표)  
 
   
 
  ▲ 본지 독자권익위원회는 신임위원장 선출과 함께 4명의 신규위원들을 보강하고 25일 오전 11시 본사 9층 회의실에서 11월 위원회를 열었다.  
 

울산매일 독자권익위원회(이하 독자권익위)가 새롭게 정비됐다.

본지 독자권익위원회는 신임위원장 선출과 함께 4명의 신규위원들을 보강하고 25일 오전 11시 본사 9층 회의실에서 11월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들은 새롭게 독자권익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김종길 내경의료재단 제일병원 이사장을 추대했다.

김종길 신임 위원장은 “창간 30주년과 UTV 개국으로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는 울산매일신문이 전국 지역 언론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여러 독자들을 대표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규위원은 윤혜진 (주)유예지 대표, 서아름 더 클래식 이음 대표, 정연진 세계식품 머거본 총괄본부장, 손영상 변호사다.

김기곤 편집국장은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독자권익위원으로 선뜻 수락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울산매일신문이 지역의 정론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날선 비판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김기곤 편집국장의 11월 주요 보도내용 설명을 청취한 후, 위원들이 의견을 개진됐다.

김 국장은 △울산도심에 제2울산대병원 설립 가시화 △ 울산 석유비축기지 계획 41년 만에 마무리 △울산매일-월드비전 공동기획 △반구대암각화 발견 50주년 특별기획 등 지난 한 달간의 주요 보도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진 위원들의 주요 발언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종길(내경의료재단 제일병원 이사장)

: 코로나19와 관련,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이후 신규 확진자·중증환자는 급증했고 현재 부스터샷을 진행중이다. 개인적으로 백신접종 후 면역검사를 해 본 결과 효과가 나쁘지 않았다. 백신접종 효과와 관련, 정부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책임이 있고 의료계도 환자와 보호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고 설명해야 할 책무가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길 바란다.

▲오나경(서양화가)

: 반구대암각화 발견 5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토론 자리를 만드는 등 울산매일신문은 지역의 역사 콘텐츠 아카이빙 작업에 늘 적극적이다. 지역 언론으로서 올바른 역할이 아닌가 한다.

▲이인균(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

: 대선을 앞두고 울산공항 폐지론에 이어 국제공항으로의 승격론도 나왔다. 본격 논의에 앞서 개항 후 오랜 시간이 흐른 울산공항의 안전을 챙겨볼 필요가 있다. 심층 취재로 살펴보길 바란다. UTE를 통해 심폐소생술로 버스승객을 살리는 영상을 봤다. 버스기사 인터뷰나 도움을 준 승객들의 인터뷰가 들어갔으면 감동이 배가 됐을 것이다.

▲송수용(삼광가스산업 ㈜ 대표이사)

: 개인적으론 지역성 확장 위해서는 공항이 필수라고 본다. 공항은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백신 접종 후 면역체계가 어떻게 얼마만큼 형성되는지 대부분의 국민들이 궁금할 것이다. 관련보도를 부탁한다.

▲임성현(혜명심 의료재단 울산병원 이사장)

: 제2울산대병원을 울산도심에 추진한다는 기사에 의문이 생겼다. 산재전문공공병원, 울산의료원, 제2울산대병원까지 세워진다면 취약한 의료 환경 개선에 획기적 도움은 되겠으나 병상수가 오히려 넘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지역의료실태와 관련, 정확한 분석과 실행이 필요하겠다.

▲정연진(세계식품 머거본 총괄본부장): 창간 30주년을 맞은 울산매일 독자들이 편안히 신문을 접할 수 있도록 독자권익위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울산매일신문이 좋은 글을 많이 실어 울산시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신문이 되기를 기대한다.

▲윤혜진 ((주)유예지 대표): 울산매일신문의 독자로서 그동안 다양한 기획기사 등을 통해 친밀감을 느꼈다. 지역주민과 더욱 밀접한 지역 언론이 되길 바라며, 새로운 독자권익위원으로서 노력하겠다.

▲서아름(음악인 더 클래식 이음 대표): 울산이 돌아가는 소식을 지역신문에서 보고 듣는다. 문화소식은 시의성과 속보성이 없는 만큼 소외되기 쉽다. 크고 작은 문화소식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 비중 있게 전해주길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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