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학 양산경찰서이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신고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1일 양주동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수거책을 신고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 ATM기를 통해 계속 돈을 입금하던 사람을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의심한 시민 반회열씨(59세)가 112에 신고했다. 신속히 출동한 양산경찰서 형사과 강력팀이 현장에서 수거책을 체포하면서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정성학 양산경찰서장은 "한 시민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안을 유심히 관찰하고 신속하게 신고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경찰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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