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보건소는 2일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2022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 남구보건소는 2일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2022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시청, 외부 자문위원 외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양성된 삼호동 건강리더가 주민대표로 참석했다.

남구보건소는 연구용역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와 함께 만성질환 건강관리, 걷기사업을 중점으로 삼호동 건강집중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남구전체 건강증진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10일 개관한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 주민건강관리실은 건강체크 및 상담, 만성질환 예방교육, 운동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곳으로 삼호동 건강집중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마련했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소지역 건강격차 시범사업을 통해 대규모 건강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고위험군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향후 건강증진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근거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시범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남구전체를 대상으로 중재모형을 접목하여 남구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으로 2020~2022년간 건강 취약지역인 소지역에 근거중심의 건강증진 중재모형을 개발, 적용하여 건강격차를 해소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한 보건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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