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성꿈마루 준공식 및 개청식이 2일 중구 구교로 92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지근 중구의회 의장, 학성동 자생단체, 주민 등 참석자들이 오색줄을 자르고 있다.  
 

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학성꿈마루’가 문을 열었다.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2일 중구 구교로 92 일원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지근 중구의회 의장, 학성동 자생단체,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성꿈마루’ 준공식과 개청식을 열었다.



‘학성꿈마루’ 조성 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성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구는 사업비 66억원을 투입, 지어진 지 35년 지난 옛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학성꿈마루는 연면적 1,55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실과 회의실, 저소득층 아동 학습실, 3층은 학성도서관과 도시재생현장지원실 등으로 사용된다.



박 구청장은 “학성꿈마루가 다양한 계층이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자 품격 있는 문화·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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