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목 종합 2위를 차지한 볼링 선수단  
 
   
 
  ▲ 종목 종합 3위를 차지한 배드민턴 선수단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울산시 선수단은 4일간의 열전을 펼치며 금 27개, 은 20, 동 18개 총 65개의 메달을 획득, 5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지난 20일 볼링 남자 2인조 TPB4(초·중·고)에서 혜인학교 김경배·이주환조가 1,459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배드민턴에서는 화암초등학교 임나영 선수가 여자 단식 IDD(초)에서 2대 0으로 경기 정수지 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볼링, 배드민턴, 육상, 축구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추가해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종목별 종합입상으로는 볼링과 역도가 2위를 차지했으며, 배드민턴이 3위를 차지했다.
또 다관왕은 3관왕 3명(역도 2, 수영 1), 2관왕 5명(역도 2, 육상 2, 볼링 1) 총 8명을 배출했다.
육상 김광민 선수(태연학교)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돼 스포츠토토 코리아에서 후원하는 장학금을 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국내대회에 두각을 보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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