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와 5개 구·군, 교육청, 경찰청, 시설공단,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안전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우성만 기자  
 

울산시는 23일 상황실에서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안전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교육청, 경찰청, 시설공단, 체육회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해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합동 안전 점검 추진 등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열리는 첫 대회이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상 개최되는 첫 대회다.

이에 울산시는 체육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사고 예방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재유행 예방계획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해 나간다.

타 시도의 안전대책을 참고해 울산의 상황에 맞춘 자체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또 대회 운영 기간에는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대회 운영 상황 등을 실시간 공유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와 운영 전 과정에서 ‘안전’이 우선되어야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다”며 “선수와 시민이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전국체전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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