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K리그 정상의 클럽 전북현대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울산시민축구단은 2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와 2022 하나원큐 FA컵 16강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앞서 수원시티FC와 부산아이파크를 각각 5-0, 2-0으로 제압하며 최고의 팀과 만날 기회를 스스로 쟁취했다. 이에 선수들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은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윤 감독은 “그동안 FA컵을 통해 프로팀인 부천FC1995, 상주상무프로축구단, 부산아이파크와 만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전북은 최고의 팀이며 경기를 앞두고 분석과 예측은 어렵다. 누가 나올지 예측할 수도 없다. 후회 없는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김상아 기자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