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재단이 29일에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울산, 문화로 웃는 Day~ 중구의 날'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울산 주관단체로 최종 선정돼 국비 250백만 원을 지원 받았다.

'실버마이크'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울산 20여개의 장소에서 울산,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등 경상권지역 대표로 선발된 20개팀이 총 100여회의 공연을 펼친다.

버스킹 형태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악기 연주, 노래, 무용,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9일 오후 6시 동헌 가학루에서 펼쳐지는 첫 공연에서는 '영타임', '오로라', '스튜디오-꿈애', '학사랑공연단', '울산방탄할배들(B.T.H)'이 무대를 펼친다.

이어 다음날인 30일 오후 2시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추억여행', '봉봉인형예술단', '포항클래식기타 듀엣', '달빛뚜엣', '신명나는 공예단' 이, 7월 1일 오전 10시 30분 중구노인복지관 공연은 '양산 어머니 가야금단', '비상무', '음악을사랑하는모임(음사모)', '별(別)무용단', '부산아코디언앙상블'이 공연을 펼친다.

7월 2일 오후 4시 외솔기념관 야외광장 공연은 '끼리통기타밴드', '색소폰과사람들', '울산처용무보존회', 'S.A.C(실버아크크리에이터즈)', '드림사운드색소폰앙상블'이 함께한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울산방탄할배들(B.T.H)
양산 어머니가야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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