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장애인수영팀이 지난 24일 전북 전주 완상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장애인수영연맹회장배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사진 왼쪽부터 자유형 50m 은메달 이강 선수, 배영 100m 동메달 김영서 선수, 이상섭 감독, 배영 100m 은메달 강성호 선수.



울산 북구 장애인수영팀이 제8회 대한장애인수영연맹회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장애인수영팀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주 완산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성호·이강 선수가 은메달, 김영서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성호는 배영 100m에서 1분03초92의 성적을 거뒀고, 이강은 자유형 50m에서 37초10의 성적으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김영서는 배영 100m에서 1분37초45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한편 이강은 이번 대회 시범 종목으로 열린 접영 50m에서 38초5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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