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이수화 기자(오른쪽)가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0회 한국보도사진상 시상식에서 제25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 부문 최우상을 수상한 후 이지용 한국사진기자협회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 김두겸 시장, 도심 상급종합병원 건립 추진 의지김두겸 울산시장이 최근 도심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정부의 의료 개혁 추진에 발맞춰 지역 의료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하지만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만만찮다. 도심 상급종합병원 건립에 대한 지역 사회의 움직임과 청사진, 걸림돌이 무엇인지 심층 취재했다.18일 본지 취재내용을 종합하면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울산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고려, 도심에 상급종합병원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 시장이 언
울산경찰청은 18일 보험사기 수사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유관기관이 모인 가운데 보험범죄 수사 협의회를 열었다. 울산경찰청 제공지난해 울산지역 보험 사기 피해액이 최근 3년동안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2023년까지 최근 3년동안 보험범죄 피해액은 2021년 24억6,226만원에서 2022년 코로나19 탓에 7억8,357만원으로 줄었다가 2023년 122억1,621만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보험범죄 피해액은 2022년과 2023년을 비교하면 15배 가량 늘어났다. 보험범죄 건수는 2
전직 프로 씨름선수였던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에너지설비과 김건형씨가 배관 실습을 하고 있다. 울산폴리텍대학 제공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에 프로 씨름선수가 입학해 새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에너지산업설비과에 다니는 김건형 씨는 중학생때부터 11년 동안 씨름선수를 했다. 들배지기가 주특기인 김 씨는 2022년 제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용사급(95kg 이하) 우승을 차지하며 유망주로 떠올라 울주군청 해뜨미 씨름단에 입단했지만 부상으로 프로 생활을 마무리지었다. 젊은 나이에 은퇴한 김 씨는 불안정한 직업
울산 무거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학교폭력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고자 '무거 학생 책임규약'을 만들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 울산교육청 제공"친구를 따돌리지 않겠습니다. 폭력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지난 17일 울산 무거초등학교 아침 등굣길.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나서서 학교폭력이 사라지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무거 학생 책임규약'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함께 만들어요', '좋을때나 힘들때나 함께하는 우린친구', '왕따없는 우리학교, 자랑스런 우리학교', '바른말
울산 HD가 세계 최고 클럽들이 자웅을 겨루는 클럽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지난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2023/2024 4강 1차전에서 이동경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두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이로써 울산은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다가올 4강 2차전(24일 오후 7시 요코하마 국제경기장) 전망을 밝혔다. 동시에 2025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선다. AFC
4·10 총선 결과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쟁취했지만 울산에선 국민의힘이 4석을 얻어 1당의 자리를 지켰다. 동구에선 첫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탄생했고, 진보당도 지역구 선거에선 유일하게 울산에서 성과를 냈다.'여소야대' 지형의 22대 국회 속 울산 국회의원 6인의 의정활동 포부와 지역발전 최우선 현안, 제1호 법안 등을 짚어보며 미래 4년 청사진을 그려본다. 박성민 "지역 숙원 및 윤 정부 정책 마무리에 최선"울산의 '정치 1번지' 중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박성민 당선인은 "22대 국회
사연댐 모습.폭우 등으로 사연댐이 만수위가 되면 여수로를 통해 물이 월류를 하고 있는 모습. 환경부와 울산시 등은 이 여수로 상단을 허문 뒤 수문 3기를 설치해 저수량을 낮춰 반구대암각화의 침수를 막고 노후 댐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매일 포토뱅크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실사를 앞두고 있는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의 보존을 위한 수문설치 사업이 본격화된다.환경부는 18일 사연댐 기존 여수로에 수문 3개를 설치하고, 기존 취수탑 내진 보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19일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지방법원 전경▷속보=울산 중구의 한 중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학생에게 리모컨을 던져 다친 사건(2022년 12월 20일 웹 보도, 2023년 6월 7일자 6면 보도) 관련 교사에게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지방법원은 학생에게 리모컨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로 교사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교사는 수업시간에 학생을 향해 리모컨을 던졌는데 한 학생이 앉아있는 책상을 충격했고, 리모컨의 건전지가 분리되면서 B학생의 이가 부러져 아동학대를 한 혐의를 받
울산 동구는 18일 오후 2시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학부모 교육 동행(동구와 행복한) 반상회'를 개최했다. 오정은 기자 oje@iusm.co.kr
일본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울산에서도 진동을 느낀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지난 17일 오후 11시 14분께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시 동쪽 74km 해역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의 영향으로 울산에서도 유감 신고 81건이 들어왔다. 신고 내용은 "자고있는데 진동을 느꼈다", "혹시 지진이 발생한 것 아니냐?","건물이 약하게 흔들린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방금 흔들림 느낀 사람 있나?","지진인가"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이씨(31)도 "잠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18일 HD현대일렉트릭을 방문해 조석 대표이사를 만나 기업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울산시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이 18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화랑훈련 간 핵·WMD 사후관리 시범식 토의 참석 차 내방한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18일 울산 중앙병원을 방문해 서중환 이사장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비상진료 협력 상황에 대한 현장을 점검한 뒤 의료진을 격려했다. 울산시 제공
18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울산시민아카데미 개강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참석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국내 첫 '친환경 하이브리드 방제함'이 3년여간의 건조기간을 거쳐 지난달 울산 앞바다에 투입됐다.이 방제함은 기름이나 위험 유해물질 방제 작업 기능뿐만 아니라, 해상에서 화재 발생 시 소화할 수 있는 기능까지 탑재돼 주목받고 있다.18일 오후 2시께 울산항 일반부두 앞. 부두에 도착하자마자 길이 56.4m, 폭12.0m의 1,000t급 대형 '방제13호함'이 웅장한 모습으로 눈앞에 펼쳐졌다.국내 1호 친환경 LNG 방제함인 방제13호함가 건조를 마치고 새로운 출발 준비를 마친 것이다.울산해경은 이날 오후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유관기관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18일 회의실에서 복지보훈여성국 소관 2024년도 제1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재활용창고에 7년여 간 방치돼 있던 울산 대표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의 동상이 다시 시민 앞에 서게 될 전망이다.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18일 임시회 중 상임위를 열고 복지보훈여성국 소관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이날 상임위에서는 중구 성안동의 재활용센터에 방치돼 있는 박상진 의사의 동상을 남구 문화예술화관 인근 울산 문화공원으로
울산 최덕종 남구의원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안'에 대해 발의하고 있다. 울산남구의회 제공울산 남구의회가 공직사회의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다.남구의회는 최덕종 의원(신정4동·옥동)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와 피해 신고센터 운영, 피해자 등의 보호와 지원, 불이익 조치금지, 실태조사, 예방·비밀유지·거짓신고 등의 사항을 담았다.또한, 외모 비하 등 비인격적인 언행으로 상대방
안전보건공단과 이노비즈협회는 18일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회원사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과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이행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과 안종주 공단 이사장의 모습.안전보건공단과 이노비즈협회는 18일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울산지역의 주말에는 비가 오겠으며, 때 이른 더위와 지속되던 황사도 한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19일 아침 최저기온 11℃, 낮 최고기온은 26℃까지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대체로 맑은 하늘이 지속되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특히,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이 시작되는 20일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사이 시간당 10mm내외의 비가 내리고 대체로 흐리겠다. 울산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20~60mm로 예측된다. 비소식은 일요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