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해온 산업도시의 상징인 울산항 너머로 2019년이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와 경기침체, 고용불안, 혼란스러운 정국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다가오는 2020년 쥐띠 새해에는 어둠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울산항의 불빛처럼 울산 재도약의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우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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