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추가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으로 울산 1,251~1,256번으로 분류됐다.
1,251번(40대·북구)과 1,252번(40대·중구)은 각각 지난 8일과 지난달 29일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253번(30대·남구)과 1,254번(30대·남구)은 각각 1,226번 확진자의 지인인 1,238번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다.
1,255번(40대·남구)은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29번의 직장동료다.
1,229번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n차 감염자인 1,219번과 같은 목욕탕을 이용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간접 확진자는 39명이다.
1,256번(30대·북구)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26번의 접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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