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남부소방서는 22일 심정지, 뇌졸중, 중증환자의 생명을 구구한 119 구급대원과 구조대원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전수했다.  
 

울산남부소방서는 22일 심정지, 뇌졸중, 중증환자의 생명을 구구한 119 구급대원과 구조대원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전수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인증서도 수여자 25명 중 최소 인원 4명에게만 수여하고 나머지 대원은 각 부서장이 전수하기로 했다.

남부소방서 구급대원과 구조대원들은 지난해 11월 8일 남구 야음동 테니스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 지난해 8월 6일 남구 삼산동 병원에서 발생한 중증외상 환자 등 9건의 현장에서 10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남부소방서장은 △여천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에게 하트 세이버 △남부구조대 구조대원들에게 트라우마 세이버 △삼산119안전센터 구급대원에게는 브레인 세이버를 수여했다.

아울러 신속한 판단과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를 구한 구급대원 및 구조대원들을 격려한 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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