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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속 강남위(Wee)센터 비대면 학생 상담 등 대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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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모습. 울산교육청 제공.  
 
   
 
  ▲ 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의 부모학교 가족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 진행 모습. 울산교육청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울산지역 학생들이 원격수업 받는 것과 교우관계를 원활하게 맺지 못하는 것 등에 대해 지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학생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한데, 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22일 여성가족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청소년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청소년 삶의 변화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변화가 많았다.

특히, ‘학교생활’이 나빠졌다. 학교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교생활이 만족스럽다’고 답한 비율은 83.0%로 2017년(88.3%)보다 5.3%p 하락했다. 학업 스트레스가 늘어났다는 응답은 46.0%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인 것으로 여가부는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5,072가구의 청소년(만 9~24세) 7,170명과 주양육자 4,808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 같은 상황에 울산 강남위(wee)센터는 코로나19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비대면 상담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고, 대면 상담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비대면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비대면 상담은 줌(ZOOM) 화상상담, 전화상담, 카톡 채팅 등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심리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안녕! 내 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부모와 자녀간 심리 건강 상태를 종합 파악해 서로 성격 특성 이해를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대면·비대면 방식이 결합된 블렌디드 진로체험을 준비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정한 심리 상태는 학교생활 과 학업중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사이버 학교폭력이 증가했다는 교육부 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 대면과 온라인을 통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상시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대두된 가정 내 자녀 게임 과몰입 문제를 해결하고자 ‘게임 리터러시 교육’과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위기학생 지원과 유관기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초?중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대상 연수를 기획하고 있다.

센터 이용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이나 학부모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상담 신청은 전화(☎052-700-5041), 강남교육지원청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울산강남위센터) 등을 통해 하면 된다. 대면 상담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강남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건강한 가정생활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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