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청 해울이도서관에서는 5월부터 ‘해울이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역주행 도서‘를 운영한다.  
 

울산시청 해울이도서관에서는 5월부터 연중 북 큐레이션 행사‘해울이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역주행 도서‘를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베스트셀러에 가려 이용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했던 도서 중 매주 주제(분야)별로 3권을 선정, 추천한다.

또한 기존 1인 당 3권 대출에서 5권까지로 특별대출을 허용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5년 이내 구입도서 중 대출률이 낮은 도서관의 숨어있는 책들 중 좋은 책을 추천해 다양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도서 이용을 권장함으로써 도서관 자료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베스트셀러 외에도 좋은 책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용을 권장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다양한 도서를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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