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욱 남구청장이 30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백상덕 이임 회장(왼쪽 네 번째), 김희숙 취임 회장(왼쪽 여섯 번째), 임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0일 남구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남구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회장에는 남구 재향군인회여성회 백상덕 회장의 후임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 김희숙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동욱 남구청장과 남구 여성단체협의회원 10명 정도의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김희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장직을 훌륭하게 수행하신 백상덕 회장님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성단체협의회의 신임회장으로서 여성권익향상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함께 나누고 화합하는 행복남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권익신장과 지위향상, 양성평등실현에 노력하고 여성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신 것처럼 앞으로도 여성의 섬세함으로 여성역량강화와 양성평등구현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2개 단체 4,800여명의 회원이 여성권익증진, 자원봉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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