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018명으로 늘었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울산 2,014~2,018번으로 분류됐다.

발생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남구 3명 등이다.

5명 모두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중 4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았다.

기존 연쇄·집단감염 사례로는 울산선양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2명(부산 2명 포함)이 됐다.

남구 건축회사 사무실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남구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도 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8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